LG 톤프리 TONE-UTF7Q 3개월 사용기 및 장점, 단점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지난 2월에, LG에서 나온 톤프리 TONE-UTF7Q 스포츠용 블루투스 이어폰을 샀었습니다. 와이프랑 하나씩 해서 총 두개를 샀어요. 3개월이 지금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처음 박스 뜯었을 때 찍은 사진 포함해서, 지금까지 쓰면서 느낀점 간단히 적으려고 합니다. 

 

저는 일상 생활에서 뿐 아니라 주로 달리기 할때 많이 착용합니다. 자전거 탈 때는 안전상의 이유로 잘 착용하지 않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TONE-UTF7Q 간단 개봉기

와이프랑 두개 샀고요, 케이스가 똑같다보니 자꾸 헷갈려서, 구별을 위해 와이프 케이스에는 스티커를 붙여놓았습니다. 

 

박스 사진

 

박스 내용물

박스를 뜯으면 아래와 같은 내용물이 들어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귓구멍에 들어가는 고무 및 귀에 딱 맞게 고정해주는 후크가 사이즈별로 들어있습니다. 귓 구멍 및 귀 크기에 따라서 교체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용기

와이프랑 3개월동안 사용했습니다. 저는 철인3종을 준비하느라 자전거, 달리기, 수영을 다 했는데, 당연히 수영장에서는 사용이 불가하고요. 주로 달리기할 때 사용을 많이 했습니다. 러닝머신 및 야외 달리기 포함입니다.

 

자전거 탈 때는 왠만하면 사용을 하지 않는데, 왜냐하면 안전상의 이유로 주변 소리를 열어놔야하지만, 주변 소리를 열어두면 바람 소리 때문에 이어폰 노래 소리가 안 들리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노래나 다른 것들을 안 들으면 이어폰 끼고 달릴 필요가 없으니 굳이 착용을 하지 않고요. 가끔 라이딩 중에 전화 받아야 할 것 같을 때 착용을 하긴 하는데, 아주 가끔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일상 생활 + 달리기 메인으로 사용했고, 달리기할 때 땀을 많이 흘린다고 해서 땀이 귀로 줄줄 흘러들어가지는 않습니다만, 귀 주변에도 땀이 흐르고, 이어폰을 만지는 손에도 땀이 많이 묻다 보니 어쨌든 이어폰에 땀이 묻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 단점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장점 1: UV 살균 및 방수 기능으로 곰팡이 방지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블루투스 이어폰 끼고 땀 많이 흘리면 땀 때문에 고장나기 일쑤입니다. 주변에 얘기 들어봐도 블루투스 이어폰 한 두개씩은 날려먹고 골전도 헤드셋으로 갈아타더라고요.

 

TONE-UTF7Q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달리기도 많이 하고 땀도 엄청 많이 흘렸는데, 기본적인 방수(IP67) 및 UV 살균 소독 기능 덕분인지 딱히 문제도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곰팡이도 안 피구요.

 

장점 2 : 귀에 딱 잘 맞게 들어가서 운동 중 빠질 일이 없음

귀에 맞는 사이즈의 후크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저도 구입 후 한 사이즈 작은 후크로 교체했고, 귀에 딱 맞습니다. 아무리 격하게 운동을 해도 절대로 빠지지 않습니다. 착용 사진은 아래 단점 파트에 있습니다.

 

장점 3: 앱에서 각종 기능 및 버튼을 입맛에 맞게 설정 가능

아래와 같이 앱에서 각종 설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대부분의 기능을 기본 설정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와이프는 이것 저것 바꾸어 사용하더라고요.

아래 스크린샷은 제 설정입니다.

 

단점 :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착용했을 때 디자인이 별로 안 이쁘다는 것 정도?

근데 스포츠용이라면 위에서 언급한 장점들이 디자인보다 더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아요.

 

 

착용했을 때 사진

 

마치며

확실히 스포츠용으로 나온 이어폰이라 그런치, 운동하는 사람들의 니즈에 잘 맞추어 출시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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