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공부하며

 

내가 하려고 하는 것은 추세매매다.

 

사실 나도 공부하고 있는 중이라 명확히 표현하고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흔히 유튜브에 강환국 작가님이 알려주시는 퀀트의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다. 과거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종목, 매수, 매도 시점을 결정하여 시스템적으로 트레이딩을 한다. 대신 나는 PER이나 EPS 같은 지표는 보지는 않을 것 같고, 캔들 데이터와 거래량을 기준으로 판단을 하려고 한다. 성공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과거를 믿어보려고 한다.

 

왜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실패하느냐에 대한 얘기는 많이 있다. 다들 많이 얘기하듯이, 제일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는 손절을 제때에 못 하기 때문이다. 손절을 왜 못하는지를 생각하면, 제대로 된 기준이 없거나 아니면 생각했던 손절 타이밍이 왔을 때 마음을 바꾸기 때문이다. 수익은 길게, 손실은 짧게 가져가라고 하는데, 실제 계좌 잔고를 보면 결국에는 수익 난 종목은 모두 팔고, 손실이 난 종목은 차마 못 할고 계속 가져가게 되는 것 같다.

 

아무튼, 내가 하려는 추세매매는 시스템 트레이딩이다. 매수, 매도를 그때 그때 결정해서 하지 않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서만 하려고 한다. 그것도 내가 직접 안 하고 프로그램을 돌리고 있다.

 

일단 6월 들어오면서 300만원으로 시작했다. 한달 정도 지나면서 계좌 상태를 보고 투자금을 점점 늘려나갈 예정이다.

투자 결과가 성공적이어서, 몇달 후에는 진행중인 결과물도 이 곳에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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