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4 달리기 중 젖꼭지 쓸림

 

아니, 달리기하면 흔히들 젖꼭지가 쓸리니 피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경험했다. 오늘은 6시부터 운동을 시작했는데, 해가 일찍 뜨니 기온도 일찍 올라가서 땀을 많이 흘렸다. 

 

 

달리기를 하고 있을 땐 몰랐는데, 달리기가 끝나니 젖꼭지가 너무 따가웠다. 특히 집에 도착해서 씻으러 들어갔을 때, 물에 닿으니 정말로 따가웠다. 왜 사람들이 가슴으로 피눈물을 흘리는지 진짜로 알 것 같았다.

 

아무튼 후딱 씻고 나와서 니플 패치부터 구입했다. 사실은 사람들이 그냥 테이핑 할 때 쓰는 테이프 조금 뜯어서 달리기 전에 붙이면 된다고 했는데, 일단은 테이핑용 테이프를 사도 젖꼭지에만 붙이기에는 아까워서 그냥 가성비 좋은 니플 패치를 샀다. 테이핑도 배워서, 담에는 테이프로 사서 쓰고 싶다.

 

아무튼 씻고 나와서 낮에는 괜찮았는데 또 밤이 되어 씻으러 들어가니 다시 통증이 시작. 조심스럽게 씻고, 로션을 발라주었다.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종류의 고통이다. 얼른 나았으면 좋겠다.

 

참고 : 오래 달리면 젖꼭지가 쓸리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고, 피를 흘리는 사람도 많으며, 심지어 꼭지가 떨어져버리기도 한다고 한다. 마라톤 입문하는 사람들은 조심할 것. 구글에 검색하면 관련 사진도 많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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